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제품 호두, 대추
미처 몰랐던 효능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호두
호두나무는 가래나무과의 갈잎큰키나무로 높이는 15~20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의 작은 잎의 5~7개 달린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겉껍질을 벗기고 살을 빼내어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본초강목>에서는 호두를 성미는 달며 따스하고 평하다. 독은 없다 하였으며,
<향약집성방>에서는 몸을 튼튼하게 하며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머리털을 검게 한다 하였다.
호두는 폐기와 천식을 다스리고 신(腎)을 보하며 요통을 다스리는데 좋다 알려져 있는데
이에 <동의약학>에서는 신장(腎臟)이 허(虛)하여 허리가 아프거나 또는 다리가 연약할 때 폐(肺)와 신(腎)이
허한 증세로 인한 천식(喘息), 머리칼이 일찍 희어질 때 연주창 등에 이용하면 좋으며 동맥경화의 예방으로도 좋다
하였다.
<식료본초>에서는 한방에서 강장제(强壯劑)로 쓰고 진해 약으로도 쓴다. 특히 폐결핵(肺結核)에 좋으며 기름은 모든 피부병에 좋다. 호두를 먹으면 소화가 잘된다. 혈맥이 잘 통하고 골육이 살찐다 했으며,<의약입문>에서는 폐기와 천식을 다스리고 신을 보하며 요통(腰痛)을 다스린다.
<향약대사전>에서는 많은 영양과 함께 몸을 건강하게 하고 해수와 천식 등을 가라앉히며 신(腎)을 보하고 폐(肺)를
따뜻하게 하며 장(腸)을 매끄럽게 하는 효능이 있다. 또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약한 증상, 자신도 모르게 정액이 나오는 증상, 소변을 자주 누는 증상, 대변이 마르고 굳어지는 증상 등을 치료한다.
<동의보감>에서는 호두는 담과 천식을 치료하고 폐를 수렴한다. 허손요통(虛損腰痛)에 좋고 기침을 멎게 한다.
또 눌리거나 타박으로 상손된 것을 치료한다고 하였다.
- 내 몸에 맞는 약용설명서 약초대사전 中 -
- 차생활문화대전 中-
- 두산백과 中 -
대추
조(棗) 또는 목밀(木蜜)이라고도 불리는 대추는 표면은 적갈색이며 타원형이고 길이 1.5∼2.5cm에 달하며 빨갛게 익으면 단맛이 있다.
한국산 대추에는 글리신과 프로린의 아미노산 함량이 특히 많고 당 성분으로는 과당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외국에서 발표된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 C가 대량 함유되어 있으며, 4개월 및 9개월 저장했을 경우에도 비타민 C는 여전히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동의보감>에서는 대추가 맛이 달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으며, 속을 편안하게 하고 오장을 보하며 완화작용을 하는 약물이다 하였다.
충남대학교 약대 연구팀은 대추가 치주질환에서 염증을 완화시키는 작용이 있고 치주조직의 재생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그 외 효능으로 간세포의 괴사와 효소의 유출을 저해하여 간 저항력 및 간 기능을 향상시킨 간 보호 작용, 장내 유산균의 증식, 대장암 억제 돌연변이 억제 효과 등이 알려져 있다.
중국의 <중약대사전>에는 대추를 생쥐에게 3주간 계속 위에 주입하면 체중이 뚜렷하게 증가되고, 물속에서 헤엄치게 하는 유영시험에서도 수영시간이 길어져서 대추가 근력을 강화한다는 약리작용을 소개하였다.
- 특허로 입증되는 동의보감 건강약초 약초·약술 中 -
- 두산 백과 中 -
043-878-8822
